
부산근교의 숨은 보물,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바로 울산대공원의 생태여행관이다. 이곳은 부산에서 차를 타고 약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로 딱 맞는다.
남문 입구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버스 정류장에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472번, 753버스를 이용하면 바로 하차해서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은 남문 쪽에 있고 주차비도 비싸지 않아서 편하게 차를 놓고 나무와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장미원까지 걸어가서 색다른 체험이 된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청소년과 어린이는 더 저렴하게 이용된다. 키오스크에서 간편히 예매하면 직원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온실부터 시작해 곤충 전시, 파충류까지 순서대로 돌아보면 자연의 다양한 생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다. 특히 나비와 풍뎅이 전시는 색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환상이다.
나무 속에서 산책을 즐기면서 아이들은 곤충 관찰 체험도 할 수 있다. 사마귀, 장수풍뎅이 만지기 같은 작은 모험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운수사에서 느끼는 가야시대의 향연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부산 시내에서도 조금 떨어진 운수사이다. 이 사찰은 백양산 정상에 자리 잡고 있어 등산길이 약간 험하지만 차량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운수사는 가야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신성한 장소로, 붉게 피어나는 꽃무릇이 특히 인상적이다. 70 정도가 개화된 시기에 방문하면 장관을 볼 수 있다.
주차장은 사찰 바로 앞에 무료로 제공되며 도보로 올라가는 길은 약 열 분 정도 걸린다. 경사가 조금 있지만 산책용 신발이 있으면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대웅전은 1655년에 완공된 목조 건물이며 보물 1896호에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서 종을 치면 주변의 고요함 속에서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꽃무릇이 피어나는 언덕길은 붉은 빛으로 물들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이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아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말이산고분군에서 만나는 고대 왕들의 정원
부산 근교에서도 멀지 않은 함안에 위치한 말이산고분군은 56세기에 만들어진 아라가야의 무덤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총 113기의 고분이 구릉 능선을 따라 펼쳐져 있다.
주차장은 바로 옆에 있는 함안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무료로 제공되며 자리가 넓어 차량을 쉽게 놓고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