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베 베이커리에서 느낀 구좌의 달콤한 바다
제주 동쪽, 작은 마을에 새로 문을 연 아베베 베이커리는 정말 눈길을 끌었어요. 처음 들어서면 코끝부터 풍기는 크림 향기가 나를 반겨줍니다.
기본 도너츠는 물론, 본점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페스츄리들이 가득해요. 제 이름이 궁금하셨다면, 구좌라는 지역명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죠.
코난해변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이곳은 오션뷰가 일품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마시는 순간이 정말 힐링이에요.
매장 내부는 테이블이 별로 없어서 야외에서 먹거나 포장을 주고 가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뒷문을 열면 파도 소리와 함께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달콤한 빵 냄새가 코를 찔러들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 햇살 아래 그 향기는 정말 매력적이죠.
30가지의 도너츠와 페스츄리 한눈에
아베베 비킬라 매장에는 무려 30여 가지 빵이 있었어요. 각기 다른 이름과 재료로 차별화된 메뉴가 즐비합니다.
정월오름 아몬드 카야잼 크와는 바삭한 베이컨 대신 아몬드를 사용해 고소함을 더했으며, 돌오름 오메기 뺑스는 팥앙금이 가득 담겨 있어 한입 물면 풍부한 단맛이 퍼집니다.
용눈이오름 통밀 바스크치즈 크와는 통밀의 고소함과 치즈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메뉴를 먹고 싶다면, 사전에 포장을 요청하면 편리합니다.
하도리 얼그레이크림 도넛은 차 향이 살아있어 커피와 함께 즐기면 최고의 조합이에요. 바다 풍경과 어울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각 빵의 이름이 지역 명소에서 따온 것이라서, 제주 여행 중 방문하면 그곳에 대한 추억도 새롭게 생깁니다. 가격은 3천원대부터 시작해 크로와상 등 페스츄리는 45천 원대로 조금 더 비싸지만 가성비가 좋습니다.
리얼 우유 시리즈와 아이스 팩까지
리얼 우유 시리즈는 귀여운 병에 담긴 음료로, 각기 다른 맛을 제공해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가격은 5천 원대가지만 그 가치는 충분했습니다.
커피와 함께 에이드도 준비되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한 잔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커피 주문 후, 사진 찍어 보기 좋은 순간이 있었어요.
보냉백과 아이스팩은 3천 원으로 추가할 수 있는데, 더운 날씨에는 꼭 필요했습니다. 차가운 음료와 함께라면 바다에서의 시간도 한층 쾌적해집니다.
포장 시에는 빵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냉백을 권유합니다. 여름철 방문객이라면 이 팁을 꼭 기억하세요.
주차와 편리한 접근성
아베베 베이커리는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영업하며, 주차장은 충분히 넓습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주차비가 달라지는데, 일정 금액 이상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만 원 이상 구매 시 한 시간 무료이고, 2만 원은 두 시간, 3만 원은 세 시간을 제공해요. 이는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바로 주차장을 활용하기 좋습니다.
주차 후에는 간단히 내부에서 식사하거나 야외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 테이블이 많지 않으나, 바다 전망과 함께라면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시간을 담다 구좌 카페: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시간을담다는 제주 동쪽에 위치해 있는 이색 카페입니다.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목요일은 휴무일이죠.
내부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꽃 장식이 가득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바깥 연못에 물기가 맑아져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이들과 함께 소원배를 접고, 소원초를 띄우는 체험도 제공됩니다. 종이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직사각형을 만들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죠.
연못에 배와 초를 띄워보면 작은 기적 같은 순간이 생깁니다. 바다 소리와 함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기억에 남는 경험입니다.
라마네 의식주: 브런치의 새로운 정의
라마네 의식주는 평대 해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카페입니다. 내부 공간이 작지만, 바 테이블과 야외 좌석이 조화를 이루며 편안함을 줍니다.
메뉴는 주로 샌드위치와 에이드가 중심이며, 베이컨 오렌지 샌드위치나 바질 페스토 그릭요거트 샌드위치는 한 번 먹어 보면 중독성이 강합니다.
여러 가지 브런치 메뉴 중에서도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유기농 먹물 포카치아를 사용해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합니다. 신선한 토마토와 오이가 어우러져 입맛이 살아납니다.
치킨크랜베리샌드위치는 아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매콤하지 않고 풍부한 단맛과 담백함이 어린이의 식사를 더욱 즐겁게 해 줍니다.
구좌에서 느끼는 바다와 빵, 그리고 가족의 추억
제주 구좌카페들을 돌아보면, 아베베 베이커리부터 시간을담다, 라마네 의식주까지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곳들에서는 단순히 식사를 넘어 바다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 해변가에 위치한 카페를 찾아보세요. 그곳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 먹는 빵 하나가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라면 소원배와 초를 띄우며 바다 풍경 속 작은 기적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습니다. 제주 구좌카페에서의 하루는 끝나도 잊지 못하는 추억이 됩니다.